군산시가 6.4지방선거에 대비해 올해부터 전면 사용 중인 도로명주소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27개 읍면동에 ‘신분증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알리는 홍보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했으며,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1만부를 제작해 배부했다. 또한 각종회의 시 도로명주소 교육동영상을 상영해 홍보효과를 높이고 있다. 본인 거주지의 도로명주소를 모르는 경우에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에서 검색하거나, 군산시 토지정보과(454-398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또한, 신분증주소가 지번주소로 기재되어있을 경우 가까운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6.4지방선거 당일 투표소에서 유권자 본인 여부를 확인할 때는 이름과 함께 자택 주소를 대조하기 때문에 유권자는 자택의 정확한 도로명주소를 알고 있으면 편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