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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국토부 공모 도시재생선도지역에 선정

군산시가 국토부가 공모한 도시재생선도지역에 선정돼 향후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4-29 09:05:31 2014.04.29 09:05:3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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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국토부가 공모한 도시재생선도지역에 선정돼 향후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로써 지방비 100억 원을 포함, 4년간 총 200억 원이 투입되는 군산시의 내항지구와 연계한 근대역사 문화지구 활성화사업이 날개를 달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국토부의 발표에 따르면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13곳을 중심으로 낙후된 도심지역의 기능을 회복하고 재정비하고자 도입된 도시재생 사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자체 간 뜨거운 경쟁 속에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관영 의원의 활약이 두드러졌다는 것이 전북도와 군산시 관계자들의 평가다. 이러한 평가에 대해 김 의원은 “군산시민 모두의 참여와 열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말하며“전북도 유일의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만큼 전북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손꼽히는 도시재생 모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 시작된 도시재생선도지역 공모사업에는 전국적으로 86개 지자체가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국무총리실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도시경제기반형 2곳과 군산시를 포함한 근린재생형 11곳이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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