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장에 여성철 전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총괄과장(47)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신임 여 지청장은 경남 함양 출신으로 거창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학사과정을 수료했다. 이어 2009년 서기관 승진 후 국무총리실 고용대책상황팀장, 고용노동부 직업체험관설립운영단 기획지원팀장,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여성철 지청장은 “새만금의 중심도시인 군산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미래성장도시로서의 군산의 위상에 걸맞게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춘 군산지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양연숙 지청장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서부지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