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13일 군산경찰서 4층 강당에서 ‘제9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상에는 이동민 서장을 비롯해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48명과 수료생 대표 박교서 씨 등 총 80명이 참석했다. 시민경찰학교는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질서의식 함양과 자위방범의식 제고 등 민․경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민과 경찰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민경찰학교는 오는 29일까지 3주간에 걸쳐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 경찰관의 강의를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활방범 및 법률, 보이스피싱, 교통사고 예방, 형사사건 처리 진행절차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이동민 서장은 “시민경찰학교 교육을 통해 경찰 업무를 이해함으로써 지역주민과 협력치안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