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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금녀 대야여성의용 소방대장이  22일 의용소방대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성규 군산소방발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및 대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채 회장의 선전을 기원했다. 채 회장은 지역 소방발전은 물론 사회봉사 등 활발히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의 발전과 지역 재난사고 방재에 최선을 다할 것은 물론 주변의 불우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김성희 회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애향심으로 70여 차례 화재진압 출동, 무료급식 지원 등 사회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군산지역 방재조직의 구심점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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