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동(동장 김주홍)은 다가오는 6월 장마 및 태풍 내습 등 집중 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곡산 산 아래 도로 주변의 막혀있던 우수관을 준설하고 빗물받이 청소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굴삭기 등 장비를 동원해 우수관을 준설하고,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노인일자리와 미성동 직원들이 수로관 및 빗물받이에 불법투기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청소해 주변을 깨끗이 했다. 부곡산 산아래 도로(산북중학교~군산종합사회복지관) 측면 우수관은 지난 2012년 8월 기록적 폭우 및 수년간의 강우로 흘러내린 토사 및 나뭇가지 등으로 우수관이 막혀 제 기능을 상실, 매년 호우시마다 산북동 칠성·원산북마을 침수의 한 원인으로 작용됐다. 김주홍 미성동장은 “동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 앞으로 있을 풍수해 등의 재해에 대비하고, 재난 재해 발생시에도 전 직원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