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이동민)는 상습 정체 구간인 남북로 사거리에 소형교통센터를 설치했다. 이곳 교통센터는 앞으로 신호위반 ·꼬리물기 등 얌체운전 행위를 단속하고 운전자들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교통혼잡 시간대에 경찰관이 상주해 수신호, 무단횡단 등 다양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LED 전광판을 설치 4대악 척결, 112허위신고근절 등 대국민 추진업무에 대한 정보도제공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주요 교차로에 경찰관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했지만 폭염이나 혹한 등 악천후에는 머물 공간이 없어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교통센터로 인해 경찰관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교차로 관리를 할 수 있을뿐더러 교통법규 준수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