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 119 구조대 박명권 소방장이 올해 친절봉사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박 소방장은 29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전북도민일보와 롯데건설 공동 주최로 열린 2014년 친절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박 소방장은 18년여동안 공직에 몸을 담으면서 인명구조와 화재 진화 등 소방관으로서의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각종 사건과 사고발생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안전구조 활동에 모범을 보이는 등 구조활동에 희생정신을 통한 책임감이 투철한 걸로 유명하다. 박 소방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들과 기쁨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