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동장 양경희)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하절기를 맞아 13일 주변 단장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평년보다 높은 기후에 고사되고 잡초만 무성해진 대로변과 골목을 재정비하고 더위에 강한 화초를 식재한 것. 또한 관내 골목의 불법 광고물 제거는 물론 주변에 놓여진 화분에 베고니아 2000여본을 식재하는 등 도심의 미관을 개선했다. 특히 활기 넘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이날 주민센터 직원들과 자생단체, 일자리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렸다. 양경희 경암동장은 “하절기를 맞아 주민들과 경암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환경정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