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 안전사고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재난안전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재난안전 가이드북은 화재, 가스, 전기 감전사고 등 가정 내 흔히 접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법과 지진,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주민 행동요령들이 사례와 그림으로 알기 쉽게 수록돼 있다. 특히 영유아 심폐소생술 등 활용도가 높은 일상 응급처치 방법들도 기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간한 재난안전 가이드북은 경로당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할 예정이며 시민들의 안전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