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한마음지역자활센터(센터장 진성호)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마다 실시하는 지역자활센터 평가는 자활사업 역량제고와 성과 향상을 위해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126개), 도농복합형(55개), 농촌형(66개)등 유형별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한마음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제공 ▲ 지역특색에 맞는 특화된 자활기업육성 ▲민·관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한 자활네트워크 구축 등 저소득층의 자활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추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군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인걸)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자활센터 설립(2001년 7월)이후 전북도에서는 군산시가 가장 두드러진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서동석 복지지원과장은 “이 같은 성과는 지역자활센터 직원들과 참여주민의 관심과 노력으로 이룬 결과로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맞는 특화사업 발굴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한마음자활센터와 군산지역자활센터에는 성과급 지급을 위한 추가 운영비 등이 지원되며 장관 표창시 우선권이 부여되고 최우수기관 마크가 새겨진 현판이 수여되된다. 한편 한마음지역자활센터는 직원 6명, 참여자 100여명이 13개 사업단에서, 군산지역자활센터는 직원 6명, 참여자 70여명이 14개 사업단에서 자활사업에 참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