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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우순)는 26일 궁정웨딩홀에서 2014년도 유지관리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과 농어촌공사본사 양은이사, 이창엽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운영대의원, 농업인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설명회는 기상이변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와 국가 수자원 정책변화에 대비해 효율적 체계적인 농어촌용수관리 전문화 요구 증대 및 농업인 지자체 유대·협력체제 강화를 통한 우호적 지지기반 확대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특히 이날 농촌100년 발전사를 동영상으로 시청해 농민들로부터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어 문동신 시장이 군산시 농업발전과 군산시 비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임우순 지사장은 “농어촌공사가 물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소임을 다 하고 농업인의 복지 및 영농편익증진에 맞춰 수리시설물을 현대화 할 방침”이라며 “올해도 농민과 함께 풍년농사에 공사가 이바지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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