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경 군산경찰서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서 강윤경 서장은 “변화와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 잘하는 경찰, 의무위반 행위 근절을 통한 시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존중하는 인권 경찰로서 최고의 인권지킴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뿐 아니라 직원들간 화합을 바탕으로 역동적 조직문화를 창출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군산경찰이 될 것”을 당부했다. 강 서장은 “1987년 형사로 , 2001년 수사과장으로 근무한지 13년 만에 군산의 치안 책임자로 돌아와 크나큰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군산경찰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사명으로 자리에 임하겠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