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동은 8일 더운 날씨에도 만학의 열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늘푸른학교 어르신들의 학습성과를 격려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를 당부하고자 관내 문해학습장 2개소를 방문했다. 신풍동 관내에는 신풍경로당과 송산경로당에서 2개의 문해학습장이 운영 중이다. 이곳은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형편과 환경에 의해 교육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박우순 신풍동장은 “방문할 때마다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모습이 인상적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학습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다해 관내 많은 어르신들이 만학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한편 신풍동은 관내 어르신들의 폭염피해를 예방하고자 무더위쉼터와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올 여름 무더위에 대비한 건강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