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오는 10월 1일 제52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군산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발해 ‘군산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부문은 문화예술체육장, 공익봉사애향장, 경제산업근로장, 효열장 등 4개 부문이다. 대상은 군산시 거주자나 출신자로서 해당 분야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후보자는 각급기관장,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조서 기타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구비해 내달 14일까지 군산시청 총무과 시정계(454-2244)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수상 후보자에 대해 현지 실사와 군산시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한 후, 10월 1일 개최되는 제52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시민의 장 선발은 2013년에 군산시 시민의장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수상부문이 6개 부문에서 4개 부문으로 조정됐으며, 후보자 추천도 기관장, 기업체장, 사회단체장, 대학교총장으로 제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