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농협(조합장 고석중)은 최근 옥서지점 하나로마트를 신축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억 5000만원이 투자된 옥서지점 하나로마트는 미관을 살려 80평 규모의 현대식으로 신축됐다. 이곳에는 각종 생필품, 농자재, 식음료품, 정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된다. 옥구농협은 지난 1992년 32평 규모로 이곳 하나로마트를 개점했으나 취급품목 등이 증가하면서 쇼핑공간이 비좁은 데다 편의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겪어 왔다. 이번에 마트가 새롭게 준공됨에 따라 판매품목 증가는 물론 카트를 이용한 쇼핑 등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생활이 한층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고석중 조합장은 “조합의 숙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준 임직원 및 조합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하나로마트가 조합원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