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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주민생활지원과 직원 20여명은 23일 군산경로식당을 찾아 어르신과 취약계층 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함을 전했다. 특히 이날은 무더운 여름철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고래면옥에서 후원한 냉면과 함께 밥, 과일 등을 준비해 정성껏 대접했다. 또한 설거지, 청소 등의 나눔을 실천하기도 했다. 김병래 과장은 “소박한 음식이지만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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