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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 인권센터(센터장 이승복)가 24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 인권센터는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군산지부(대표 박성희)가 군산시로부터 3년간 위탁받아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은 장애인가족의 사례관리와 휴식, 돌봄사업지원, 발달장애인 독립생활지원 프로그램운영 등 그동안 장애인들에게 한정됐던 서비스가 가족을 위한 서비스로 확대, 진행될 예정이며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한 장애인식 개선사업도 다양하게 전개된다. 이승복 센터장은 “장애인가족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해 장애인가족들의 경제적, 정서적 부담을 완화시는데 노력하겠다”며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튼튼한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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