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파출소(소장 최주원)가 새롭게 태어난다.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도심 쇠퇴에 따른 정비와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개복파출소 부지 및 건물보상이 완료됨에 따라 현 청사 맞은편 개복동 3-3번지 주차장 부지에 신청사 공사를 착공, 오는 11월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개복파출소 신청사 착공은 관내 치안활동 최적지로 청사를 이전해 현장경찰관의 사기진작 및 대국민 치안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개복파출소 신청사는 대지면적 450㎡(136평)에 연면적 199㎡(60평)의 2층 건물로 신축된다. 20여년 넘게 좁은 청사에서 근무 하던 현장 경찰관들은 신청사를 신축함으로 경찰관 생활환경 개선 및 직원사기 진작을 통해 대국민 치안 서비스를 향상이 기대된다. 강윤경 서장은 “치안수요가 많지는 않지만 주말 및 연휴기간은 아직도 구도심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이 많다”며 “신축 청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눈높이 치안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