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면 금광마을(이장 이일영)은 지난 7일 말복을 맞아 2개 경로당에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평소 연말에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를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노인공경에 앞장서는 금광마을 이일영 이장은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께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어르신 60여명에게 사랑의 점심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가족과 이웃도 관계가 소홀해지는 요즘 뜻하지 않게 후한 대접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석동 회현면장은 복달음을 해주신 이일영 이장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이 회현면의 건강임을 꼭 기억하시어 더운 여름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