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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포면(면장 주현노)은 길벗공동체와 협의해 나포 게이트볼장 회원들이 복지시설 원생들에게 무료 강습을 실시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 6월부터 복지시설원생 10명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레슨을 시작해 현재까지 인기리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무료 강습은 길벗공동체 복지시설 원생들의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기획해 추진하게 되었고, 나포면 게이트볼장(회장 조용규) 회원들이 적극 협조해 이뤄지게 되었다.   강습은 주 1회 매주 수요일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레슨 하루 전부터 강습 받는 것을 기대할 정도로 게이트볼 강습에 대한 호응이 높다.   나포면 게이트볼장은 게이트볼 뿐만이 아니라 그동안 한여름밤 영화 상영 장소와 면민의 날 행사, 마당극 등 지역 주민 문화행사 장소로도 이용하고 있으며, 나포면 면민들의 소통공간과 만남의 광장 역할을 수행하는 주민 복지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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