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이 조합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군산농협은 13일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대학생들에게는 각각 1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산농협은 2011년부터 조합원 복지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장학사업을 전개해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4년 동안 학업 열정이 우수한 대학생 70명에게 총 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박형기 조합장은 “조합원 자녀들이 모두 우수한 인재로 성장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