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맞이 도로 일제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비구간은 귀성길과 성묘길 등 주요 간선도로와 읍면동 소재지, 이면도로 구간이며, 자동차전용도로, 지방도 등 군산시 진출입로 귀성길과 봉황공원 등 성묫길 주변도로 구간에 대해서는 도로보수원 2개반을 투입, 잡목제거 작업과 제초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안전하게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학로, 월명로, 수송로, 구암3.1로 등 시내 주요 간선도로 노면 불량구간에 대하여 소파 보수 작업과 인도 정비 작업을 추석명절 전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소재지와 이면도로는 노인 일자리사업과 자생단체 인력을 투입하여 제초 작업 등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불법 광고물과 노상적치물 정비반을 편성하여 불법 광고물을 일제 정비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며, 파손된 도로 시설물 발견 시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정비를 위해 건설과(☎ 454-3562)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