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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싱크홀 등 도로 예방활동 강화

군산시가 최근 서울시 석촌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로 인해 고조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순찰 등을 강화키로 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8-22 10:44:46 2014.08.22 10:44:4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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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최근 서울시 석촌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로 인해 고조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순찰 등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건설과와 하수과, 수도과, 도시가스, 한전, KT 등 주요 지하매설물 관리부서 및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는 등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싱크홀 발생 시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항시 비상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군산시의 경우 지금껏 발생했던 싱크홀은 기존 상▪하수도 관로 노후로 연결부위가 파손, 누수로 인해 일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2012년도에 발생한 초대형 싱크홀로 알려진 것은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국가산단 내 폐기물 매립지(국인산업) 인근 지반유실로 인한 것으로 싱크홀과는 무관한 사안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현재 도로 지반침하 및 싱크홀 발생 시 건설과를 중심으로 하수과, 수도과, 유관기관 등이 공동으로 현장을 확인해 원인파악 후 이에 대한 철저한 복구작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싱크홀 발생 사전예방을 위해 각종 대규모 공사장 및 도로굴착을 수반하는 공사 시 원상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처한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안전을 위해 도로순찰을 강화하고 철저한 사전예찰활동과 신속한 사후대처로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도로환경을 만들겠다”며 “싱크홀 발생 시 시민들의 빠른 제보 역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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