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에너지를 절약한 만큼 인센티브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며 그린카드 사용 홍보에 적극 나섰다. 그린카드는 일상 속에서 녹색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활용하고자 환경부에서 도입한 카드이다. 포인트는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녹색제품 구매, 전국 가맹점에서 그린카드의 사용 등으로 적립 가능하며, 적립된 포인트는 1포인트당 1원의 현금으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린카드를 사용하면 기업의 녹색제품 제조 및 유통이 증가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게 된다”며, “대중교통 할인, 전국 국립공원, 휴양림 등에서 입장료 할인 및 면제 혜택도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사용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카드발급 및 자세한 내용은 에코머니 인터넷 홈페이지(www.ecomoney.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군산시는 9월 중 그린카드 발급 소유자 319명에게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289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