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군산지사(지사장 허광엽)는 추석연휴기간 시민, 귀성객들의 이용이 잦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장, 영화관, 대형마트 등 18개소에 대해 전문진단요원 12명을 투입, 전력공급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전 군산지사는 공중 이용시설의 전력공급선로를 대상으로 초음파, 열화상 진단장비 및 고배율 광학장비를 이용해 설비진단을 시행한 결과 노후된 불량설비 및 절연이 저하된 기자재 17개를 사전에 적출, 조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진단요원들은 안정적 전력공급에 지장이 되는 수목 등 지장물을 제거하고 전력설비 주변 신증축 공사현장을 방문, 고압전선 접근시 위험성을 안내하고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한편 전선단선, 비닐․수목 등 전력선 접촉 등 위급상황 발생시에는 즉시 123(휴대폰 063-123)번으로 신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