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피면(면장 한대천)은 추석을 맞아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임피 소재 군산시립묘지와 공동묘지를 말끔히 정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시립묘지 및 월하리 공동묘지 환경정비는 하루 24명, 연인원 240명이 동원돼 시립묘지와 주변 주차장은 물론 인근 도로변까지 제초작업 등을 벌였다. 군산시립묘지는 3만6,994㎡(1만1,200여평)의 부지에 3,370구가 안치돼 있고, 주변에 추모관 및 봉황공원 등이 위치해 있어 추석 명절 때 성묘객 및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주변 정비로 인해 귀성객들이 보다 깔끔한 환경에서 성묘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대천 임피면장은 “귀성객과 성묘객들에게 다시 오고 싶은 따뜻한 고향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제초작업 및 청결운동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명절을 경건하고 훈훈하게 맞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