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항이 활주로 보수공사로 인해 오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중단한다. 현재 미 공군기지 활주로를 이용하고 있는 군산공항은 미군측에서 보수공사를 실시할 경우 항공기 운항을 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10년 단위로 대규모 활주로 보수공사를 시행하는 해로서 운항중단 기간이 다른 해보다 길어졌다. 현재 군산공항에는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이 군산~제주간 하루 4편 운항중이며 7월말 기준 군산공항 이용객은 전년 대비 4.7%증가한 10만5487명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