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착한가격 업소 5곳을 신규 지정됐다. 군산시는 6월 23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부물가모니터 등이 참여해 착한가격업소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똥순네국수잔치(대표 하태경), 콩뜰(대표 이정수), 은혜식당(대표 이옥), 남도식당(대표 김연례), 홍가네밥상(대표 홍영숙) 이 착한가격업소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반면 착한가격업소 지정이후 가격인상 등으로 기준미달되거나 자진취소를 요청한 도시여성, 장국명가, 밥도둑일번가는 지정이 취소됐다. 이로써 군산에서는 아서원, 국일식당, 목살집, 명가만두 등 총 28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중에 있다. 착한가격업소란 각종 원자재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요금동결과 서비스를 그대로 유지해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있는 업소로 읍면동장·소비자단체 등의 추천업소를 대상으로 실사평가 및 심사, 도 및 안행부의 협의 등을 거쳐 지정된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새마을금고, 신보 등을 통한 대출금리 및 보증수수료 감면 등의 금융·재정 지원이나 해충 퇴치 등 청결 강화를 위한 위생서비스 지원 등의 지원책이 강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