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윤모)가 15일 시 사회복지협의회 사무실에서 협의회 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동신 시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6기 복지관련 업무에 대한 설명과 지역사회복지현안에 대한 공유 및 논의, 개별기관과 단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협의회 임원들은 어린이집 교사와 아동의 안전공제 가입과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 해소를 위해 노력해 줄 것 등을 건의했다. 또 복지관의 무료급식소 확충과 환경개선, 청소년을 위한 무료급식소 운영 등의 의견도 내놨다. 정윤모 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과 관의 상생과 협치를 위한 공동노력의 필요성을 위해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이 같은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