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특별 위생·영양교육으로 ‘제2회 튼튼나라 체험여행’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산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군산대 산학협력단 산하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튼튼나라 체험여행은 2013년 17개 어린이급식시설의 유아 350여명이 참가하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선착순 접수를 통해 84개 어린이급식시설의 유아 1400여명을 대상으로 규모가 확대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연령별 세분화된 주제로 3~4세 대상으로 ▴다함께 콩콩콩(콩 오감체험) ▴가자 당근 캐럿(당근 오감체험) ▴뽀드득 뽀드득 손을 씻어요(손씻기 상황극) 체험교육을, 5~7세 대상으로 ▴알콩달콩(콩 오감체험) ▴알록달록 컬러푸드(채소와 친해지기) ▴맛있는 간식 건강한 간식을 주세요(퍼즐 맞추기) ▴지구를 지켜라(분리수거 배우기) 체험교육 등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약속걸이대(건강한 식생활 약속하기) ▴튼튼 놀이터(고리던지기, 캐치볼 게임) ▴뽑기 게임(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기념품 증정)과 함께 군산센터 캐릭터인 ‘꼬깨’ 인형탈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을 수 있게 하는 등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예정이다. 그동안 군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어린이집 1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영양을 갖춘 급식 식단을 매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수시로 위생지도를 실시함은 물론 그동안 많은 프로그램을 개발 어린이,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등이 참여하게 하여 어린이 건강증진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