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산면 백석경로당(회장 최종문)은 29일 주민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 및 자생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개원식을 가졌다. 그 간 백석마을은 어르신들의 휴식공간이 없는 노인복지 사각지대로 경로당 신축사업은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중 하나였다. 하지만 백석교회(목사 이안규)에서 대지 약 100㎡ 증여 및 마을 공동부지를 마련, 경로당 신축의 초석이 됐다. 백석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 3000만원의 시예산으로 대지 183㎡에 건물 76㎡규모로 신축돼, 마을어르신 40여분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로 탄생했다. 전순미 옥산면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옥산면은 노인복지 증진과 고루 잘사는 행복마을 조성에 가일층 노력을 전개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