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채수봉(62) 창암이장이 시민의 날에 ‘모범시민의 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인 채 이장은 평소 주민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마을 애경사 및 연로하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해결 및 경로당 지원 등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원했다. 특히 겨울철 폭설시에는 자신의 트랙터를 이용해 주요 오르막 도로인 고봉재 제설작업에 힘써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 서 왔다. 김덕이 성산면장은 “지역 주민 및 마을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타의 귀감이 되는 분이 수상하시는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성산면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의 날에는 채만식 문학상과 모범시민 상 27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