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사랑위원 군산·익산 지역연합회가 군산과 익산지역내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회를 설립했다. 법사랑 군산·익산지역 연합회는 지난달 30일 전주지검 군산지청과 적극적인 장학사업 전개를 위해 지난달 30일 재단법인 법사랑 군산,익산지역 장학회(이하 법사랑 군익장학회)를 설립했다. 이번에 설립한 법사랑 군·익장학회는 김동수 군산도시가스(주)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하고, 상임이사에 김정훈, 황원일씨 이사에 김근섭, 조성용, 최병선, 신영자, 김경자, 고기점 씨등을, 감사에 이정웅, 조영보, 운영이사에 강성기 씨 등으로 구성했다. 법사랑 군․익장학회는 김동수 이사장과 김홍국 생명사랑 하림재단 대표가 각각 5000만원을 출연하는 것을 비롯해 이사 및 위원 등 모두 52명이 재단법인에 출연했다. 현재 법사랑 군·익장학회는 기본재산 5억3000만원과 보통재산 약 960만원으로 설립됐다. 특히 법사랑 군․익장학회는 앞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중에서 면학의욕을 보이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들을 추천받아 매년 2차례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법사랑 군·익장학회측은 “청소년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선도지원사업을 추진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유능한 인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