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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산건설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시민설문조사에 들어갔다. 시는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전시민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사업시행시 우선순위 등 5개 분야 8개 문항의 설문과 새로운 시책개발을 위한 제안서 등 다양한 의견을 접수해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사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특히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 홈페이지와 별도로 186개 사회단체, 관내 90개 초·중·고등학교, 237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27개 읍면동의 지역주민 등 총 3216명을 대상으로 반송용 봉투를 활용 서면으로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의 경우 당사자인 영·유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전 분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사결과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사업의 사업우선순위 결정과 새롭게 제안된 내용들을 어린이 행복도시 조성시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군산시는 민선6기 들어 최우선 시책으로 어린이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게 보호하고 어린이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추구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군산건설을 위해 앞장선 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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