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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동시조합장 선거사범 엄중 대응

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이 내년 3월 11일에 열리는 제 1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0-15 17:32:59 2014.10.15 17:32:5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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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지검 군산지청(지청장 김우현)이 내년 3월 11일에 열리는 제 1회 전국 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선거범죄 예방 및 단속을 강화키로 했다. 이에 검찰은 15일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경찰 등과 함께 ‘제 1회 전국 조합장선거 대비 공안대책지역협의회’를 갖고 공명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들어갔다. 검찰은 이날 금품선거사범, 흑색선전사범, 조합 임직원 선거개입 등을 3대 중점단속대상으로 선정하는 동시에 관내 유관기관과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검찰은 선거사범에 대해 지위 고하‧당락 여부 등에 관계없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공정하게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와함께 선거사범 전담수사반(형사1부장검사, 공안전담 검사 2명, 수사관 3명)을 편성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공안전담 검사가 선관위 주최 출마 예정자 등에 대한 설명회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선거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우현 지청장은 “조합장 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이에 따른 금품살포 등 선거범죄가 빈발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며 “과열 및 혼탁 선거를 차단하고 공명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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