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동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쾌적한 거리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최근 경암동은 지난달 말부터 실시된 폐기물매립장 반입제한에 따라 거리 곳곳에 방치된 불법쓰레기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암동은 지난 13일부터 31일까지 각 마을 통장을 통한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을 정착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은 고질적인 불법쓰레기 방치 장소를 찾아 주민들과 함께 청소를 실시했다. 청소에 참여한 주민들은 “작은 힘을 모아 청소한 거리가 깨끗해져 뿌듯하다”며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 사용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양경희 경암동장은 “각 가정에서 쓰레기 분리수거와 종량제 봉투를 꼭 사용하여 배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항상 쾌적하고 아름다운 경암동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