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양원(50․사진)군산시 부시장이 22일 문동신 시장으로부터 사령교부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김 부시장은 행정고시 35회 출신으로 1993년 9월 공무원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동안 장애인체전추진단장과 투자유치과장, 투자유치국장, 대외협력국장, 새만금군산경제 자유구역청 산업본부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 영생고와 고려대(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신임 김 부시장은 지난 22일 <군산신문>을 방문해 "시․군 근무는 이번이 처음이지만 군산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투자유치국장을 지낼 당시 군산을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어 군산이 낯설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