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와 그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는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지난 25일 총40여명의 영유아 가족과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를 체험했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임실N치즈만들기, 쌀피자만들기, 치즈홍보관 관람까지 다양한 활동을 몸으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체험을 통해 우리쌀과 우리농산물의 소중한 정보를 이해하고 믿음과 협동심으로 만든 치즈와 피자를 나눠 먹으며 가족사랑과 성취감을 느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활동에 참여한 영유아 부모들은 “앞으로도 지치고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아이들과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다시 만들고 싶다”며 “꾸준한 활동으로 영유아와 엄마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싶다”고 말했다. 군산영유아통합지원센터에서는 문화체험을 통해 경험과 체험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성숙한 문화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산센터는 영유아 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에 어려운 영유아 가족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함께 키워나갈 수 있도록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