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학동 오룡경로당(회장 최창욱) 개원식이 28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긍택 대한노인회군산지회장, 최인정 도의원, 박정희, 배형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금광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지역 내(오룡동 834-1)에 위치한 오룡경로당은 총 사업비 1억 2000만원의 예산으로 부지 250㎡에 건물 77㎡ 규모로 신축됐다. 경로당 인근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고 산책코스가 좋아 어르신들의 힐링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창욱 경로회장은 “경로당 개원을 위해 수고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광순 삼학동장은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화합하는 사랑방으로서의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며 “고령사회를 맞아 기능보강사업을 통해 노인복지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