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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도, 자율관리어업 최우수공동체 선정

신시도어촌계(대표 김영현)가 최근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11-10 09:45:53 2014.11.10 09:45:5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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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시도어촌계(대표 김영현)가 최근 충북 단양군 국민체육관에서 열린 제11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에서 최우수공동체로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와 (사)한국자율관리어업연합회가 주관한 이 행사는 정부 주도의 수산자원 관리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어업생산을 위해 정부와 어업인의 협동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2001년부터 시작한 수산분야 국가정책 사업이다. 또한 이 사업은 어업인 스스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자체규약을 정해 수산자원 및 어장환경관리, 경영개선, 어업질서 유지 등을 실천하는 제2의 새마을∙새어촌 운동이다. 신시도어촌계는 고군산군도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해 관광산업을 접목한 어촌마을 소득원 창출을 목표로 마을주민들의 참여의식과 애향심을 높은 수준으로 고취하고 있다. 특히 자원관리에 중점을 두고 어촌체험마을을 조성해 도시민의 어촌휴양지 제공 등 도시와 어촌간의 교류 확대를 통한 어촌활성화의 성공모델로 평가를 받았다. 자율관리어업 성공사례 최우수공동체 선정으로 신시도어촌계는 해양수산부로부터 2억원의 추가 지원금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신시도어촌계의 자율관리어업 최우수공동체 선정을 발판으로 군산지역 어촌·어업인 의식개선을 통해 자율관리어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할 것”이라며 “ 연안어장의 자원증강과 불법어업 예방으로 어가소득 증대 및 어촌활성화 방안을 강화해 풍요롭고 활력이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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