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로타리(회장 허방)는 18일 복사기 고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장동 예품지역아동센터에 복합프린터기를 기탁했다. 미장휴먼시아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예품지역아동센터(센터장:이미영)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생활 체육교실, 미술수업 등 다양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공부방이다. 이미영 센터장은 “5개월전 복사기 고장으로 아이들 학습지도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아이들 수업에 절실하고 가장 필요했던 물품을 지원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명로타리 허방 회장은 “앞으로도 아동들이 안락하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동태문 수송동장은 “지역단체들이 솔선수범하여 어려운 이웃을 챙겨주는 모습에 고마움을 전하며,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나누고 누리고 희망 있는 애정촌(愛情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명로타리는 매년 군산시 저소득층 세대에 도배, 장판, 간단한 집수리 등을 해 주고 있는 등 지역사회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