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 4월 문을 연 군산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며 범인 검거와 범죄예방 효과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군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이 시작된 이후 범죄 검거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11월 27일 군산시 미룡동 소재 원룸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신속한 모니터링을 실시, 범인을 특정해 영상자료를 지역경찰 및 수사부서에 제공하며 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같이 군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1월말 현재 5대 범죄 15건 기타 형사범 25건을 검거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로 인해 군산경찰서는 2013년 범죄 발생 2773건에 검거 2059건(검거율 74.3%), 올해 11월 말 현재 범죄 발생 2909건에 검거 2318건(검거율 79.7%) 기록하는 등 검거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군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김선태 경위는 “시민의 안전사회 기반 확보를 위해 CCTV확대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며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차량용 75대, 방범용 CCTV 271대와 어린이보호구역용 227대, 어린이도시공원 및 놀이터용 등 137대, 기타 229대등 총 939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