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주부교실 군산지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군산지부, 명예감시원, 월명동 자생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은 11일 원도심 일원에서 물가안정 및 친절마인드 함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근대역사문화벨트화 사업의 완공과 시간여행 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으로 관광객이 증가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원도심 소재 음식·요식업소들의 가격안정을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구)시청광장에서 시작해 근대역사박물관과 명산사거리까지 125개 업소 상인과 소비자들에게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며 홍보물 배부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모집하는 Buy가맹점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한편 군산 지역 소비자단체들은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서 물가모니터 요원이 매월 정기적으로 개인서비스 요금을 조사하고 있으며, 전통시장과 마트의 생필품 45종 가격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시 홈페이지에 공표함으로써 시민들이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