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고병관(57)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이 1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 지사장은 “군산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은 물론 편안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도 함께하는 군산지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만족 및 안전이 최고의 경쟁력인 만큼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행정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군산출신인 고 지사장은 평소 추진력과 업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 지사장은 광운대를 졸업한 뒤 그동안 제주지사, 항로시설본부 통신처, 서울지역본부 항공통신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