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군산시에 전입하는 주민에게 전입하는 곳의 도로명주소를 세대주의 휴대전화, 전자메일로 알려주는 문자안내 서비스를 추진한다. 시는 12월 중 KT의 업무위탁업체인 ㈜짚코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2015년 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다. 문자안내 서비스에는 군산시장의 전입 환영 인사와 전입지 도로명주소 및 은행, 보험, 카드, 통신회사 등에 등재된 본인의 주소를 일괄변경 할 수 있는 생활주소변경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특히, 전입지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로 연간 2만5000여명의 전입세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전입지에 대한 도로명주소 문자안내 서비스를 통해 도로명주소가 생활화되고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