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해 도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올해 새만금전국마라톤대회와 시간여행축제 등 각종 행사추진과 관련해 대대적인 가로 환경정비로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준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업으로 도로 덧씌우기, 차선도색, 시설물 정비 사업과 생활도로구역 지정 운영, 취약지역 조도개선, 가로환경정비 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또 교통사고 위험지역의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선진화 기법을 도입해 도로교통 안전 개선사업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산시는 50만 국제 관광 기업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쾌적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해 나아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3일 전라북도지사의 기관표창을 수여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