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남동(동장 서명옥)은 We-Happy봉사단과 함께 19일 33명의 홀로노인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이날 연말연시 외롭고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홀로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한편 담소를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전기요를 전달했다. We Happy봉사단은 흥남동 직원, 통장단, 주민자치위원단, 부녀회 등으로 구성돼 2010년 5월부터 활동하며 지역을 밝히고 있다. 특히 홀로 어르신과 후원자간의 결연을 맺으며,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서명옥 흥남동장은 “홀로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홀로어르신들을 발굴해 따뜻하고 행복한 흥남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