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3일, 읍면동 및 본청 민원담당 공무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의 ‘친절에서 행복을 찾자’이라는 주제로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추현예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인과의 신뢰관계 구축과 긍정적인 시각에 초점을 두고 친절에서 행복을 찾는 직장분위기 조성 등 여러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읍면동 및 본청 민원창구 직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메일이나 구두로 건의 할 수 있도록 했다. 친절교육 이후에는 읍면동 추천 및 민원봉사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14년 민원창구 친절공무원 8명에게 격려 시상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민원창구 친절공무원에는 회현면 고현숙, 삼학동 최미나, 조촌동 박명화, 흥남동 고유미 직원과 민원봉사과 박지은, 조인희, 토지정보과 김장섭, 차량등록사업소 최근령 직원이 선정됐다. 군산시는 앞으로도 친절공무원 선정으로 일선에서 애쓰는 민원창구 공무원의 사기진작에 힘쓰면서 민원공무원의 기본자세인 친절마인드 정착 및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고객감동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에게는 행복한 직장생활을, 민원인들에게는 편안하고 따뜻한 민원서비스로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