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22일 2층 서장실에서 경찰청 하반기 특진자 최재표 경위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 군산경찰 여성청소년과 최재표 경위는 2012년부터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근무하면서 트인 생각과 스스로 찾아서 일하는 성실함으로 청소년 선도와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공로가 인정돼 경찰청 하반기 특별승진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선도와 지원방안에 대해 고심해 오던 최 경위는 군산YMCA 청소년정책위원회에 ‘사랑의 밥차’를 제안, 전국 최초로 민․관․경이 함께 하는 청소년 상담교실을 개설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재표 경위는 “사랑의 밥차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이들을 ‘지원센터’에 연계해 청소년 선도 및 지원과 관련한 큰 기틀이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울 것”이라고 다짐했다.